요즘 같은 가마솥더위에 여러분들은
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?
저희 가족은 7월 22일에 이사를 했어요.
그날도 강렬한 태양이 내리 쬐는 무더운 날 이었죠.
이러저러한 이유로 포장 이사가 아닌
용달 이사를 했으니
그날 고생 좀 했답니다.
짐 정리 하는 일 쉽지 않았어요.
지칠 줄 모르는 불볕더위에 땀으로 옷이 젖고,
얼굴이 땀범벅이 되었죠.
낮에는 직장도 가고, 집안일 하면서
이삿짐 정리를 하다
보니 거의 2주 동안은 새벽까지 정리를 해야 했죠.
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마음은 너무 기뻤어요.
그 이유는...
하나님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저희 가정을
인도해 주셨기 때문이죠.
요즘 전세 값이 너무 비싸다는 사실
아마 다 알고 계실 거예요.
게다가 전세가 많이 귀해요.
전세자금이라도 넉넉하면 그나마 괜찮은데
저희는 그렇지 않았거든요.
또 제 아들이 올해 유치원을 옮겨서
유치원 근처로 이사를 해야 했어요.
그 외에도 몇 가지 조건들이 다~~ 맞는 집을
구하려다 보니 정말 찾기 힘들었어요.
앞서 살던 집 집주인에게 이사여부에 대해
6월 말까지 확답을 주기로 했었는데...
저는 이사 가는 걸 거의 포기했어요.
그런데 남편은 그래도 이사 갈 집을
찾아보라고 하는 거예요.
인근 공인중개사에 다 연락하고
전셋집 나오면 꼭 연락 달라고 했었는데
전화 한 통 걸려오지 않았거든요.
그런데 뭘 또 알아보라는 건지 집 보러 다니는
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.
그래서 전 남편에게 화를 좀 내었죠.
그런데 6월 셋째 주에 부동산에서
예상치도 못한 전화가 걸려 온 거예요.
저희 전세금에 맞는 집이 나왔다는 거예요.
위치도 지하철, 버스정류장과 가깝고
제 아들 유치원과도 아주 가까운 곳이었죠.
솔직히 처음에는 조금 오래된 집이라
제 맘에는 안 들었지만 보다 넓은 곳으로
이사하고 싶은 남편의 마음에는 쏙 들었어요.
남편은 집을 보고 오자마자 당장 계약하자고
너무 좋아하며 환호를 했답니다.
하나님이 집을 구해주셨다면서
얼마나 좋아하던지.
남편이 집 문제로 많이 고민을 했었나 봐요.
올해 초에 교회에서 40일 작정기도가 있었어요.
그 때 남편은 하루도 안 빠뜨리고
조건을 세웠어요.
전체 합심 기도 내용 외에 여러 가지를 기도했는데
그 중 하나가 집 문제였다고 해요.
남편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거예요.
저희는 6월22일에 집 계약을 했답니다.
그런데 7월10일 정명석 목사님의 주일말씀과
7월13일 수요말씀에
<표적>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.
왜 갑자가 뜬금없는 설교 말씀 얘기가 나오는지
궁금하시죠?
한번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.
저 또한 이런 특별한 일들만이 <표적>이라고 생각했었어요.
정명석 목사님께서는 설교말씀 때 <표적>에 대해
이렇게 정의해 주셨어요.
올해 초 날이 제법 추웠어요.
남편이 일을 하면서 40일 작정 기도를
교회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다는 건
분명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예요,
기적과 표적이 일어난 거죠.
집 문제에 대한 남편의 기도를 들으시고
저희 가정 상황에 딱 맞는 합당한 집을 얻게
해 주셨으니 그것 또한 기적이며 표적죠.
게다가 새로 이사한 집이 도배, 장판,
싱크대 교체 등등으로 대 변신하여
저희가 계약한 금액으로는
절대 얻을 수 없는 집으로 대 변신되었어요.
정명석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좀 더 정리해봤어요.
정명석 목사님의 <표적>에 대한
설교말씀을 듣고 나니
저희 가정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
더 마음에 와 닿게 느껴졌어요.
그리고 너무 기쁘고 감사했어요.
정명석 목사님의 설교말씀들을 들으며
하나님에 대해 배우기 전에는
하나님은 그저 저 먼~~~ 하늘에 계시는
막연한 하나님이셨었죠.
그런데 정명석 목사님으로부터
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난 후 부터는
늘 내 옆에서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으로
느껴지게 되었어요.
정명석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
매일 <하나님 말씀>을 지켜
<표적>을 이루며 살아야 겠어요.
그러면 하나님께서
저의 삶 속에서 더 많은 <표적>을
일으켜 주실테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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